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은 스플렌디노의 웨딩 턱시도를 착용하여 보는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. 이어 이예나는“오래 전부터 연예인 볼링팀을 하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. 배려심에 반해 연인이 되었고, 1년 전쯤 ‘결혼해야겠다’는 마음이 생겼다”며 “같이 있을 때 제가 정말 사랑받고 있는 느낌을 받았고, 항상 날 웃게 해주는 사람이기 때문”이라고 밝혔다.
외동딸로 자란 터라 그가 그리는 이상적인 가정의 모습도 남다르다. 그는 “집에 들어갔을 때 시끌벅적한 분위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. 그래서 자녀계획도 3명 생각하고 있다”며 웃음을 터뜨렸다. 이어 “정말 착한 사람이다. 가끔은 이 정도로 착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”라고 자랑하며 “나를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배려심 깊다. 긍정적인 사람이라는 걸 주변 사람을 만나면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. 항상 공평한 입장에서 분위기를 주도하고 사람들을 웃게 해주니, 어떤 사람에게도 미움을 받지 않더라”고 말했다.
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이번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. 그는 “결혼식 사회와 축가는 아직 조율 중이다. 신혼여행은 휴양지로 갈 생각인데, 아직 정하지는 못했다”고 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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